[ 차한식칼럼 ]
[스포츠칼럼] 미세먼지로 중단된 운동
차한식 date. 2019-03-12 read. 476
새벽에 잠을 깻다.
눈을 뜨니 5시23분을 가르킨다. 일어날까 말까 뒤척인다.
아직도 이불속이 따스하다.
그래서 눈을 감았다. 삐리삐리~~~~ 어딘가에서 익숙한 멀로디가 들린다. 꿈인가?
이내 소리가 크진다. 핸드폰에서 기상을 알리는 소리다.
깜박 눈을 감았는데 6시다.
일단 옷부터 갈아 입었다.
어제 입었던 땀복을 세탁하지 않고 광에서 말리려고 걸어놧는데 내새는 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입었다.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영상4도 달리기 좋은 기온이다.
눈이 바로 고밑의 먼지 주의보로 간다. 헉~~~ , 미세먼지 매우나쁨. 갑자기 나갈까 말까가 고민된다. 
집사람은 이미 운동을 포기했다.
다시 이불속으로 쏘옥들어가서 나를 꼬신다.
더 자자고~~~ 
일단 옷도입었고 해서 밖으로 나왔다.
어! 괜찮네. 그래서 늘 달리던 산 중턱근린공원 작은 운동장에 갔다.
왠걸 가로등 불빛주변이 뿌옇게 마치 연기자막을 깔아둔 것처럼 비춰진다.
순간 손이 입으로 간다. 버프라도 착용하고 나올걸 생각이 든다.

(맑아야 할 하늘이 잿빛이다. 나뭇가지가 잎사귀를 피우려하기전에 미세먼지로 멈춘것 같다)

그러나 최소한 조깅이라도 좀 하자 싶어 달렸다.
이미 새벽에 운동하러 나오신 동네 어르신분들이 한결같이 마스크를 하고 걷고 있다.
일단 20분을 조깅하고 정성스럽게 스트레칭을 했다.
무거웠던 몸이 한결 가볍다.

그래서 다시 인헌고등학교 운동장으로 달려갔다.
까치산자락을 끼고 관악산쪽으로 달리니 관악산이 뿌옇게 보인다.

(까치산 자락에서 본 인헌동 전경. 미세먼지가 쫘악 깔렸다)

인헌고운동장에 가서 달리기 시작했다.
핸폰에 저장해둔 노래도 틀고 달리는데 평소보다 자주 콧물이 나온다. 
먼지가 더 많아졌나보다.
속도를 올리려다가 조깅모드로 바꾸었다.
속도를 올리면 호흡을 하기위해 입을 벌려야 하고, 그러면 먼지를 폐가 대책없이 마시는거 같아 가벼운 조깅모드로 전환 했지만 콧물이 너무 잦고 가래가 계속 끌는다. 침뱃기 바쁘다.

(인헌고 운동장에서)

안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더 해봐야 효과도 없을듯하다. 
멈췄다. 시계를 보니 얼추 40분을 달렸다.
그래도 땀은 비오듯한다. 호흡이 잘 안되니 땀이 더 많이 나온다.

(땀복을 벗으니 티셔츠가 촉촉하다)

샤워를 하기위해 더운물을 틀고 몸을 씻으니 체온이 올라 가래침이 나오는데 시끄먼가래가 나온다.
이크 내일은 반드시 버프를 하고 달려야겠다.

그래도 땀흘린 뒤라 깨운하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선수15년,마라톤지도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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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철호 2019.03.12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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